
명왕성
지름2,376.6km
2026년 3월 11일출제 횟수: 14정답률: 57.14%
🪐 우주/천문학
✏️편집자
과거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었으나,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의 행성 분류법 변경에 따라 현재는 '왜소행성'으로 분류된다.
지름은 달의 3분의 2 크기에 불과하며, 질량은 지구의 약 0.2% 수준이다. 태양으로부터 평균 약 59억 km 떨어진 카이퍼 벨트(Kuiper Belt)에 위치해 있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무려 248년이 걸린다.
명왕성의 가장 상징적인 모습은 표면에 자리 잡은 거대한 하트 모양의 질소 얼음 평원인 '톰보 영역(Tombaugh Regio)'이다. 표면 온도는 영하 230°C 내외로 극도로 낮으며, 질소, 메탄, 일산화탄소 얼음이 지각을 이루고 있다. 희박한 대기를 가지고 있지만 태양에서 멀어질 때는 대기가 얼어붙어 지표면으로 내려앉고, 가까워질 때는 다시 기체가 되는 독특한 순환 과정을 반복한다.
총 5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카론'은 명왕성 크기의 절반이나 될 만큼 거대하다. 이로 인해 명왕성과 카론은 서로의 주위를 맞도는 이중 행성계와 같은 역학 구조를 보이며, 항상 같은 면만을 마주 보고 회전한다. 2015년 뉴 호라이즌스 호의 탐사를 통해 명왕성이 단순한 얼음 덩어리가 아니라 복잡한 지질 활동과 산맥, 빙하를 가진 역동적인 천체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