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 V

새턴 V

높이110.6m
2026년 3월 11일출제 횟수: 14정답률: 57.14%
🪐 우주/천문학/항공우주공학
✏️편집자
인류를 달로 보낸 로켓.
전체 높이는 약 111m로 36층 건물 높이와 맞먹으며, 자유의 여신상보다도 18m나 더 높다. 연료를 가득 채웠을 때의 무게는 약 2,800~2,900톤에 달하는데, 이는 코끼리 약 400마리를 합친 것과 같은 무게다. 총 3단으로 구성된 이 로켓은 발사 시 약 3,450만 뉴턴의 엄청난 추력을 발생시킨다. 이는 댐 85개가 동시에 만들어내는 에너지보다 강력하며, 1단 로켓이 타오르는 단 1초 동안 대서양을 횡단하는 비행기가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한다. 1967년부터 1973년까지 총 13번 발사되었으며, 아폴로 11호를 포함해 인류를 달 표면에 착륙시킨 유일한 로켓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정밀함 또한 대단해서, 13번의 비행 동안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퇴역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최근 등장한 차세대 로켓들이 나오기 전까지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기계'라는 타이틀을 오랫동안 지켜왔다. 현재는 미국의 케네디 우주 센터 등에 실제 기체가 횡으로 눕혀진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 그 압도적인 규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