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슘(Americium, Am)은 아메리카에서 이름을 따왔다. 1944년 미국의 시보그(Glenn Seaborg) 연구진이 플루토늄에 중성자(원자핵 안에 있는 입자)를 쏘아 새 원소를 만들었고, 이 원소가 만들어진 지역의 이름을 붙였다.
아메리슘-241은 이온화식 연기 감지기(공기 중 전기 흐름 변화를 이용해 연기를 감지하는 장치)에 들어간다. 감지기 안의 아메리슘-241은 공기에 전기가 흐르기 쉬운 상태를 만들고, 연기가 들어오면 그 흐름이 바뀌어 경보가 울린다.
아메리슘-241은 우주 탐사선에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의 열원 후보로도 연구된다. 실제로 쓰이는 아메리슘은 원자로에서 플루토늄에 중성자를 쏘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