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전기 백악기에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이다. 수각류인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가시 돌기가 높이 있는 도마뱀 ’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길이가 8~12 m이고, 무게는 3~6 톤으로 추정된다. 생존 시기는 전기 백악기 (1억 1600만 년 전~1억 1000만 년 전)이다. 화석은 미국 오클라호마주, 텍사스주, 유타주에서 발견되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등에는 머리에서 꼬리를 따라 짧은 돛 모양처럼 보이는 등지느러미 구조가 있다. 이 지느러미는 아마 자기를 과시해서 짝을 유혹하는데 쓰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50cm 정도 되는 돛 모양의 척추의 돌기를 가지고 있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날카로운 앞발톱과 짧은 앞발을 가지고 있었다. 비교적 적은 머리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으며 굵은 목은 힘 센 근육과 속이 비어 있는 가벼운 목뼈를 가지고 있어 거대한 포식자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가장 큰 무기는 짧고 강한 목, 강력한 턱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이다. 넓은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였으며 주로 습한 강가에서 용각류나 조각류 같은 공룡을 먹잇감으로 사냥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무리를 지어 공격을 해서 사냥을 한 흔적들이 미국 텍사스주 지역에서 발견된 발자국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