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사우루스는 백악기에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이다. 수각류인 스피노사우루스는 ‘ 가시 도마뱀 ’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피노사우루스는 길이가 12~17 m이고, 무게는 12~20 톤으로 추정된다. 생존 시기는 백악기 (1억 1200만 년 전~9700만 년 전)이다. 화석은 이집트, 모로코에서 발견되었다.
두개골이 악어의 두개골처럼 생긴 거대한 포식자이다. 물고기를 먹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백악기의 회색곰 ’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지면을 향해있으며 주둥이는 악어와 비슷하게 길고 평평하였다. 주둥이 안으로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등 위로 최대 1.5m 가 넘는 길이의 가시처럼 보이는 돛과 비슷한 돌기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거대한 돛이나 지느러미처럼 보이기도 한다. 잘 발달된 뒷다리와 꼬리, 짧고 굵은 목을 가지고 있었다. 스피노사우루스의 돛 모양 가시 돌기들은 자신의 몸집을 더 크고 무서워보이게 하는 역할,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 (태양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거나 뜨거워진 열을 바람에 식히는), 그리고 돛 모양의 거대한 가시들 사이에 연결된 피부색깔을 통해 의사소통을 했다. 1912 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은 등뼈가 자라면서 부채 모양의 돛을 가지게 되었다. 스피노사우루스의 가장 큰 무기는 짧고 강한 목, 강력한 턱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이다. 악어와 비슷한 머리뼈와 이빨 형태를 보아 북아프리카 지역의 물가에서 살면서 물고기를 주로 잡아먹었거나 죽은 동물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