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왕성
지름49,244km
2026년 3월 11일출제 횟수: 14정답률: 71.43%
🪐 우주/천문학
✏️편집자
지름은 지구보다 약 3.9배 크며, 천왕성과 마찬가지로 대기 중의 메탄 성분 때문에 강렬하고 깊은 푸른 빛을 띤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가 약 45억 km에 달해 지구보다 약 30배나 더 멀리 있으며,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무려 165년이 걸린다.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풍속이 무려 시속 2,100km에 달해 음속보다 빠르게 대기가 소용돌이친다. 과거 보이저 2호는 목성의 대적점과 유사한 거대 폭풍인 '대암점(Great Dark Spot)'을 관측하기도 했다. 또한 천왕성과 마찬가지로 행성 내부 깊은 곳에서는 거대한 압력에 의해 탄소가 결정화되어 '다이아몬드 비'가 내릴 것으로 추측된다.
해왕성은 14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중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은 태양계 위성 중 유일하게 행성의 자전 방향과 반대로 도는 역행 위성이다. 트리톤은 질소 얼음 화산이 존재하는 아주 추운 위성이지만, 내부 활동이 살아있어 과학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왕성은 육안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으며, 오직 수학적 계산을 통해 그 존재를 먼저 예측하고 망원경으로 발견한 인류 지성의 상징과도 같은 행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