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논토사우루스는 전기 백악기에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몸에 비해 길고 튼튼한 꼬리를 가진 것이 테논토사우루스의 특징이다.
테논토사우루스는 길이가 6.5~8 m이고, 무게는 1~2 톤으로 추정된다. 생존 시기는 전기 백악기 (1억 1500만 년 전~1억 800만 년 전)이다. 화석은 미국 몬타나주, 텍사스주, 유타주, 매릴랜드주에서 발견되었다.
테논토사우루스는 전체 몸 길이에 대한 비율로 따질 때,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공룡이다. 짧고 두꺼운 몸에 길고 튼튼한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머리는 작았다. 테논토사우루스는 커다란 몸과 긴 주둥이가 달린 머리 때문에 처음에는 이구아노돈과 비슷한 공룡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일부 특징은 실제로는 큰 힙실로포돈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발과 뒷발의 길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이족보행과 사족보행을 병행하는 공룡이었다. 발견된 화석에서 골격이 큰 꼬리뼈를 가지고 있었다. 강한 꼬리를 이용하여 육식공룡의 공격에 방어를 하였다. 위협적인 뿔이나 골침이 없는 테논토사우루스는 육식공룡의 공격에 잘 발달된 뒷다리를 이용하여 빠르게 도망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테톤토사우루스의 천적이 데이노티쿠스라는 점이 학술적 증거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