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어로 푸른 새싹을 뜻하는 말에서 이름이 왔고, 과거 쥐약 용도는 독성 때문에 중단되었으며 지금은 적외선 감지 재료와 렌즈용 유리에 쓰인다.
탈륨(Thallium, Tl)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푸른 새싹을 뜻하는 탈로스(thallos)에서 왔다. 1861년 영국 화학자 크룩스(William Crookes)가 분광 분석(빛을 색깔별로 나누어 물질을 알아보는 방법) 중에 선명한 초록색 빛줄기를 보고 새 원소를 확인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탈륨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 금속이다. 과거에는 쥐약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그 독성 때문에 독살용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이 금지되었다.
오늘날 탈륨은 적외선(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열과 관련된 빛)을 감지하는 부품과 렌즈용 유리를 만드는 데 쓰인다. 탈륨은 주로 구리, 아연, 납을 광석에서 뽑아낼 때 함께 나오는 부산물에서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