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가 자기 조국 폴란드 이름을 따서 붙인 원소이며, 방사선을 내는 성질 때문에 정전기를 줄이는 장치와 연구용 방사선 재료에 쓰인 방사성 원소다.
폴로늄(Polonium, Po)은 1898년 마리 퀴리(Marie Curie)와 피에르 퀴리(Pierre Curie)가 우라늄 광석을 연구하다 발견한 방사성 원소다. 마리 퀴리는 당시 독립 국가가 아니었던 자기 조국 폴란드를 알리기 위해 폴란드 이름을 따서 폴로늄이라고 불렀다.
폴로늄-210은 반수치사량(어떤 물질의 독성을 실험할 때 실험군의 50%가 사망하는 투여량)이 1 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추정될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이다. 무게로 비교하면 독극물로 알려진 청산가리보다 약 25만 배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독성 때문에 산업적 이용이 어렵고, 주로 연구용 방사선 재료로 다뤄진다.
자연에서는 우라늄 광석 속에 미량만 들어 있어, 필요한 폴로늄은 원자로에서 비스무트에 중성자(원자핵 안에 있는 입자)를 쏘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