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륨(Yttrium, Y)이라는 이름은 스웨덴의 작은 마을 이테르뷔(Ytterby)에서 왔다. 18세기 말 이 마을 광산의 검은 광물을 분석하던 핀란드 화학자 가돌린(Johan Gadolin)이 새로운 성분을 확인했고, 이후 그 광산 이름을 따 여러 원소 이름이 생겼는데 이트륨도 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테르븀, 터븀, 어븀도 같은 마을 이름에서 갈라져 나왔다.
이트륨은 은색 금속이다.
이트륨이 들어간 화합물은 화면과 조명에서 붉은빛 같은 특정 색을 내는 재료로 쓰이고, YAG(이트륨과 알루미늄이 들어간 단단한 결정) 같은 재료는 강한 레이저를 만드는 데 쓰인다. 또 이트륨이 들어간 일부 산화물은 낮은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거의 0이 되는 초전도체(전기가 거의 손실 없이 흐르는 물질)를 만드는 연구에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