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뮴 (Os)

오스뮴 (Os)

원자번호76
2026년 4월 27일출제 횟수: 0정답률: 0%
🔬 과학 & 기술/화학
✏️편집자
그리스어로 냄새를 뜻하는 말에서 이름이 왔고, 만년필 촉처럼 쉽게 닳으면 안 되는 부품의 합금 재료로 쓰이는 금속이다.
오스뮴(Osmium, Os)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냄새를 뜻하는 오스메(osme)에서 왔다. 1803년 영국 화학자 테넌트(Smithson Tennant)는 백금 광석을 왕수(진한 염산과 진한 질산을 섞은 액체)에 녹인 뒤 남은 찌꺼기를 조사했다. 그는 이 찌꺼기에서 이리듐과 오스뮴이라는 두 새 금속을 분리했고, 오스뮴 화합물에서 나는 강한 냄새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 오스뮴은 이리듐 같은 금속과 섞어, 만년필 촉이나 기계 안의 작은 회전축처럼 표면이 쉽게 닳으면 곤란한 부품의 합금 재료로 쓰인다. 전기가 자주 닿았다 떨어지는 전기 접점 재료에도 쓰인다. 오스뮴은 자연에서 금속 상태로 나오기도 하고, 오스미리듐(osmiridium, 오스뮴과 이리듐이 섞인 합금 광물) 속에서도 발견된다. 오스뮴은 주로 니켈을 정제하는 과정의 부산물에서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