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듐 (Sc)

스칸듐 (Sc)

원자번호21
2026년 4월 27일출제 횟수: 0정답률: 0%
🔬 과학 & 기술/화학
✏️편집자
19세기 러시아 화학자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만들며 존재를 미리 예측한 원소 중 하나로, 알루미늄에 소량 섞으면 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항공기 소재에 쓰이는 은백색 금속이다.
스칸듐(Scandium, Sc)이라는 이름은 라틴어 Scandia, 즉 스칸디나비아에서 왔다. 1879년 스웨덴 화학자 라르스 프레드리크 닐손이 스칸디나비아산 광물인 유세나이트(euxenite)와 가돌리나이트(gadolinite)를 빛을 파장별로 분해해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연구하다 처음 발견했고, 발견지의 지명을 따 이름을 붙였다. 스칸듐은 지구 지각에서 50번째로 흔한 원소지만, 다른 광물 안에 흩어져 존재해 스칸듐만 모여 있는 광산이 드물다. 생산량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중국·러시아에서 우라늄·철·희토류 광물을 처리하는 공정의 부산물로 얻으며, 연간 세계 생산량은 15~20톤 수준에 불과하다. 알루미늄에 스칸듐을 0.1~0.5% 섞으면 합금 내 금속 알갱이가 크게 자라는 것이 억제돼 강도가 크게 오르면서도 무게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 합금은 야구 배트·자전거 프레임·텐트 폴 같은 스포츠 용품과 항공기 부품에 쓰인다. 금속 할라이드 램프(스칸듐 아이오딘화물을 이용해 태양광에 가까운 백색광을 내는 조명)에도 소량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