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건국 연도918년2026년 3월 20일출제 횟수: 4정답률: 50%📜 역사/한국사✏️편집자더보기당나라가 멸망하고 5대 10국이라는 대혼란 시대가 시작된 지 약 10년 정도 지난 시점고려는 918년 태조 왕건이 송악에서 건국하여 936년 후삼국을 통일한 뒤 1392년까지 34명의 국왕이 474년 동안 통치한 왕조이다. 《삼국사기》와 《고려사》의 기록을 종합하면 고려는 신라의 골품제를 극복하고 지방 호족을 지배 체제에 편입시키며 실질적인 민족 통합을 이루었다. 건국 초기 태조는 호족 통합을 위해 사성 정책과 혼인 정책을 폈으며, 기인 제도와 사심관 제도를 병행하여 지방 세력을 견제하였다. 광종은 956년 노비안검법을 통해 호족의 경제 기반을 약화시켰고 958년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를 실시하여 능력 중심의 관료 등용 기틀을 마련하였다. 성종 대에 이르러 2성 6부의 중앙 관제와 12목 중심의 지방 행정 체계가 정비되었으며, 현종 9년인 1018년 4도호 8목을 설치하며 지방 제도가 완성되었다. 12세기 이후 고려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을 거치며 문벌귀족 사회의 모순이 심화되었다. 1170년 의종 24년에 일어난 무신정변은 문신 위주의 지배 질서를 무너뜨리고 100년간의 무신정권 시대를 열었다. 이 시기 중방과 교정도감 등이 권력의 핵심 기구로 기능하였으며, 하층민의 봉기와 삼국 부흥 운동이 빈발하며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었다. 1231년 고종 18년부터 시작된 몽골의 침입에 대응하여 무신정권은 1232년 강화도로 천도하여 항쟁하였으나, 1258년 최씨 정권의 붕괴 이후 1259년 강화를 맺고 1270년 원종 대에 개경으로 환도하였다. 이에 반발한 삼별초는 1273년 진압될 때까지 대몽 항쟁을 지속하였다. 원 간섭기 고려는 부마국 체제 아래 내정 간섭을 받았으나, 공민왕은 1351년 즉위 후 기철 등 부원 세력을 숙청하고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등 반원 자주 개혁을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성균관을 통해 성장한 신진 사대부와 홍건적·왜구 격퇴 과정에서 부상한 신흥 무인 세력이 정국을 주도하기 시작하였다. 1388년 우왕 14년 위화도 회군으로 실권을 장악한 이성계 일파는 1391년 과전법을 공포하여 경제적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1392년 공...더보기추천비추천공유등록